케어라이프몰

1984년 시설과 치료사의 요구로 중증장애아동의 앉는 방법에 대해 연구 시작

1985년 오렌지체어 개발 - 누워만 있던 장애아동이 앉을 수 있게 함.

1987년 오렌지체어와 웨지(트라이앵글 매트)를 발전시켜서 쿠션체어(그래비티 체어)를 개발

1989년 계속해서 모양을 수정하여 쿠션체어를 발전시킴.

누워만 있던 장애 아동들이 생애 처음으로 앉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함.
쿠션체어를 사용하여 뇌성마비가 심한 장애아동의 경직이 완화되는 효과도 경험함.
쿠션체어는 다른 이너 장착된 의자나 훈련용 의자 등과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음.

쿠션체어는 아동의 상태에 따라 쿠션을 덧대거나 체어의 모양을 깍아서 사용할 수도 있음.

1994년 쿠션체어의 발전 - 앉는 부분의 모양을 90도 직각모양에서 굴곡이 있는 형태로

변화시켜 시선이 위를 향하던 것을 정면을 향하도록 조정함.
가정에서 쿠션체어를 이용하여 앉는 것 외에도 시설, 교육기관, 치료실 등에서 쿠션체어를

갖다놓고 아이들이 앉을 수 있도록 함.

왜 많은 부모들이 쿠션체어를 선택하는가?

-몸통의 양쪽을 잡아주는 기능
  일반 소파에 앉기 어려운 아이들도 쿠션체어에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앉을 수 있다.
  쿠션체어는 몸통양쪽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웨지(트라이앵글 매트)로 앉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한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는 장애가 있어도 웨지로 균형을 잡아 앉을 수 있다.

- 조절가능성 : 쿠션체어는 우레탄폼으로 만들어져있어서 필요에 따라 잘라내서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 쉽게 움직일 수 있다.
가볍고, 특별한 도구 없이 보호자가 의자를 쉽게 옮길 수 있으므로 방, 거실, 주방 어디서나

앉힐 수 있다.
이는 많이 누워 있으므로 해서 생기는 문제를 예방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4가지 사이즈(소/중/대/특대) 선택시

- 의자 깊이는 앉았을 때 허벅지 길이보다 짧아야 한다.
- 의자의 넓이는 약간 작은 느낌이 있다는 정도로 딱 맞는 것이 좋다.
- 시트의 넓이가 너무 넓다면 쿠션을 덧대어 잘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의자의 넓이가 너무 작으면 그 부분의 우레탄을 조금 잘라내어 사용할 수 있다.

재질
- 커버는 100% 면이다. 필요시 세탁가능하다.
- 자주 세탁하지 않도록 음식을 먹을 때는 에이프론을, 배변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방수시트를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기본적으로는 방수시트를 사용하여 소변 등이 우레탄폼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였다.
- 비중이 높은 우레탄을 사용하여 체어가 탄성을 유지한다.
- 에어 메쉬 시트패드는 수분을 잘 흡수하고 배출한다.
  
================================================

도움말

쿠션체어는 치료사, 부모, 교사, 보호자, 의사들과 함께 논의해서 만들어진 의자이다.

누워만 있는 아이들을 앉고 세우는 것은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너로 몸을 잡아줘야 앉을 수 있는 아이들도 쿠션체어를 사용하여 일정시간 앉아있을

수 있다. 두 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

쿠션체어는 아이를 편안한 상태로 앉아 있게 하지만 잠자게 만드는 의자가 아니다.
적정한 수준의 각성을 유지하게 해서 치료사나 교사와 학습과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의자이다.

아이가 커도 뒤로 넘어가거나 하지 않도록 무게 중심이 잘 설계되어 있다.
한쪽으로 기울 경우 반대쪽으로 웨지를 끼우면 잘 앉아있을 수 있다.

근육경직이나 뻗침이 심한 뇌성마비장애아동의 경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우는 아이들을 앉혀 놓으면 진정하는 경향이 있다.